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위대한 유혹자 (문단 편집) === 너무 뻔한 드라마 === 훤칠한 외모를 가진 재벌가 3세 남성과 일반 서민층 자녀이지만 착실하게 잘 살고 아무 남자나 허투루 만나지 않는 여성의 만남. 지금껏 너무나도 많이 봐왔던 드라마 스토리이기도 하며, 20년 가까이 대한민국 미니시리즈 로코물을 대표하는 설정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젠 너무 뻔한 것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젊은 시청자층이 드라마에서 이탈하는 현상이 생기고 있다.[* 신데렐라 스토리는 아니지만 직전 시즌 KBS 월화드라마인 [[라디오 로맨스]]도 비슷한 이유로 시청률 5% 벽을 넘지 못하고 종영했다. 잘생기고 이쁜 남성 탑스타와 여성 방송국 작가의 만남, 너무 많이 봐온 방송국이라는 배경 설정, 겉으로는 부족할 것 없어 보이지만 어디 나사 하나 빠진 아픔을 가지고 있는 남주인공과 곁에서 보듬어주는 여주인공 등등 로코드라마 클리셰를 넘지 못했다는 평이다.] 사실 이런 재벌남과 서민녀 만남의 드라마는 항상 젊은 여성 시청층이 시청률 상승의 원동력이 되어왔다. 그러나 장기 경기침체로 젊은 세대는 나 하나 먹고 살기 힘들다는 생각과 함께 개연성이 낮은 신데렐라 스토리를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워졌고, 이런 드라마를 외면하기 시작했다. 재벌남 시현은 라면 하나 끓일 줄 몰라 태희에게 이를 물어보는 등 로맨틱하게 포장만 해둔 비현실적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는 것. 또한 시청자들이 점차 이러한 클리셰에서 수동적인 여성상을 인식하고 거부감을 가지면서 불호가 느는 추세이다. 또한 과거에 비해 다시보기 서비스들이 상당히 활성화되어서[* 사실 이게 최근 드라마들의 눈에 띄는 시청률 감소 원인중 하나다. 굳이 힘들게 본방 사수를 하지 않고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해 감상하는 시청자들이 많아지면서 젊은 시청자들이 주로 보는 월화 드라마, 수목 드라마의 전체적인 시청률이 떨어지기 시작한 것. ~~물론 이 드라마는 그걸로 변명하기에는 문제점이 너무 많다~~ 때문에 10% 조금 넘겨도 흥했다는 평가를 받고 7~8%정도의 시청률도 중박 평가를 받는 등 과거라면 상상도 못했을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젊은 시청자층이 점차 TV 본방 사수를 하는 시청 습관을 버리고 있기에 드라마의 시청률은 낮아질 수 밖에 없으며[* 젊은 미남미녀들이 나오는 로코물이면서도 현시대 젊은 시청자층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쌈, 마이웨이]]의 경우에는 박서준과 김지원이라는 청춘 스타들을 기용한 로코물이지만, 재벌과는 전혀 관계없는 서민층 자제들의 사랑을 그려냈으며 특히 극 중 김지원의 경우 취업 준비와 함께 공채 면접에서 수모를 겪으며 탈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현재 청년들의 아픔을 잘, 그리고 너무 진지하지는 않게 그렸다는 평을 받았다. 시청률도 화제성 대비 아쉬울지언정 나쁘지 않게 나온 편이다.], 드라마 시청률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중년층은 자신들 세대의 이야기를 그린 [[키스 먼저 할까요?]] 혹은 [[우리가 만난 기적]]으로 선회하게 되는 것이다. 본 비판의 내용은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2460543|기사]]에도 잘 설명되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